JMS 교단의 리더인 정명석씨가 노예제도와 성폭력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여신 조각’ 제작으로 성적 수위를 더 높였다는 폭로가 나왔다. 18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JMS 교단의 전 회원들이 정명석씨의 성폭력을 증언했다. JMS 교단 내에서 성적 폭력의 중심에 있었던 것은 정명석씨 대신 ‘성령의 상징’으로 JMS를 이끌었던 조은 목사였다. 조은 목사는 키가 170cm 이상인 아름다운 여신들을 선발하고 관리했다. 한때 조은 목사가 관리한 여신은 1,000명이 넘었다. 선택된 여신들은 그들의 노출된 사진을 감옥에 수감 중이던 정명석씨에게 보내야 했고, 정명석씨가 선택하면 그와 함께 방문해야 했다.조은 목사는 여신 몇몇 명의 몸을 석고로 만들어 정명석씨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