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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 선출…태영호 전 최고위원 대체

공천 개입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을 대체할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에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9일 전국위원회를 개최해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진행한 결과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위원회 소속 유권자 828명 중 539명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투표 결과,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은 381표를 받아 최고위원에 지명됐습니다. 함께 경쟁했던 이종배 서울시의원,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은 각각 135표, 23표를 획득했습니다. 김 신임 최고위원은 호남 출신의 40대 청년 정치인입니다. 그는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 광주시당 미래세대 위원장,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

정치 2023.06.10

국민의힘 윤리위, 김재원 최고위원 당원권 정지 1년, 태영호 의원 당원권 정지 3개월 결정

국민의힘 윤리위가 김재원 최고위원에 당원권 정지 1년, 태영호 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번 징계는 각종 설화로 당의 명예와 위신을 떨어뜨렸다는 이유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윤리위는 김 최고위원의 5.18 민주화 정신 헌법 수록 관련 발언과 전광훈 목사 관련 발언이 당 명예를 실추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태 의원의 경우 '대통령실 공천개입' 의혹을 초래한 녹취록 공개 파장 등이 당에 유해한 행위였다고 판단, 윤리위 규정 위반으로 봤습니다. 징계 발표 직후 김 최고위원은 SNS에 "지지자분들께 송구하다"며 "당과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찾아 계속하겠다"고 적었습니다. 태 의원도 "윤리위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당과 정부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치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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