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3

조코비치, 윔블던 5연패 향한 순조로운 출발

테니스 세계 2위 조코비치가 영국 윔블던에서 진행된 테니스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서 끝난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페드로 카친을 완파하며 윔블던 5연패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던 선수로써, 대회 5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첫 승리를 거두었습니다.경기 중간에는 비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지만, 조코비치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3세트에서 펼쳐진 타이브레이크에서 조코비치의 막판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만 29연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통산 24승과 최고령 우승 등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앞서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의 성공을 통해 테니스 역사에 또 다른 기록을 ..

스포츠 2023.07.04

정현, 윔블던 예선에서 부상 후 5전 6기 만에 승리

테니스 선수 정현이 지난 4월 복귀 이후 처음으로 윔블던 대회 예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6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디미타르 쿠즈마노프를 2-1로 꺾은 정현은 부상으로 인해 5전 6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라울 브란카치오와 엔조 쿠아코와 대결할 예정이다. 쿠아코는 정현과 같은 오른손잡이로 200위권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개인 최고 순위는 153위이다. 정현과 쿠아코의 대결은 현재 예정된 날짜는 28일이다.정현은 2018년 호주오픈 단식에서 노바크 조코비치를 꺾으며 '4강 신화'를 작성했지만, 이후 허리 부상 등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0년 프랑스오픈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예선 무대에 선 정현은 복귀 첫 승을 ..

스포츠 2023.06.27

조코비치와 루드,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격돌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와 노르웨이의 카스페르 루드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역대 최고령 챔피언이 되어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되찾을 수 있는 조코비치와,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에 그칠까 불안이 남아있는 루드의 결승전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조코비치는 대회 13일째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만 36세 21일로 최고령 챔피언이 되어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최고령 우승 기록은 지난해 라파엘 나달이 보유한 만 36세 2일입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개인 통산 23번째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라 이 부문 최다 기록을 경신..

스포츠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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