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와 노르웨이의 카스페르 루드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역대 최고령 챔피언이 되어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되찾을 수 있는 조코비치와,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에 그칠까 불안이 남아있는 루드의 결승전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조코비치는 대회 13일째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만 36세 21일로 최고령 챔피언이 되어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최고령 우승 기록은 지난해 라파엘 나달이 보유한 만 36세 2일입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개인 통산 23번째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라 이 부문 최다 기록을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