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신 야구 선수인 배지환이 피츠버그 파이러츠와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에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첫 홈런을 쳤다. 배 선수는 2회 초 2점 홈런을 기록하며 구속 164km/h, 109m의 거리를 날렸다. 또한 8회 말 센터 파울 라인을 향해 뛰어 올라 라파엘 데버스의 안타를 막아내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로써 배지환은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배지환은 경북고등학교 출신으로 2018년 피츠버그 파이러츠와 계약하였으며, 2022년에 MLB 데뷔를 확정지었다. 그는 이전에 싱글-A와 더블-A에서 경기를 펼친 후 2021년 트리플-A로 승격되었다. 트리플-A에서는 타율 .289, 8홈런, 53타점을 기록하며 다용도 선수로서 메이저 리그 진출에 성공하였다.배지환은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타수 4타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