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U17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5일 밤(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개최국인 태국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며 4강에 오르며 월드컵 진출을 결정했습니다. 전반 4분부터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의 허를찌르는 완벽한 전술적인 움직임으로 센터백 강민우가 헤더로 선취골을 넣으며 리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주도권을 가지며 추가득점을 노렸지만 순간적으로 뼈아픈 실책에 역습을 허용하며 전반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전술을 재정비한 대표팀은 또, 한번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윤도영의 날카로운 프리킥에 쇄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