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현재 SSG랜더스 스카이박스 중 한 곳(24인 규모)을 빌려 자사 전용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 이례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현대카드가 이 공간을 임차하기 위해 상당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말 기준 1인 좌석 가격은 7만2000원으로 일반석(1만3000원)보다 5배 이상 높다.스카이박스는 경기장 중 가장 높은 곳에 설치한 독립식 고급 관람시설로, 주말 경기 기준 1경기 티켓값만 단순 계산해도 173만원에 달한다. 하지만 현대카드는 이 공간을 야구장 더그아웃 형태로 디자인하여 향후 사업적 미팅 외에도 임직원 행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고객 혜택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현대카드 측은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주요 협업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