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프랑스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 온두라스를 상대합니다. 만약 온두라스를 꺾으면 2승으로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온두라스는 한국의 빠른 스피드를 경계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김은중호는 조별리그 두번째 상대인 온두라스를 잡고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각오입니다. 온두라스와의 역대 전적은 모든 연령대 대표팀을 합쳐 8승 1무 1패로 압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6년 리우 올림픽 8강에서 패배한 아픈 기억도 있습니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6대 0 대승을 거둔 비교적 수월한 상대지만, 김은중 감독은 첫 경기를 패한 온두라스의 다급한 심리를 이용해 프랑스전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전략입니다.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선수들의 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