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에서는 연금 개혁에 대한 시위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르도, 낭트, 렌 등 다양한 지역에서 1백만 명 이상의 시위대가 모여들었습니다. 그러나 시위는 종종 폭력적인 형태로 발생하여 경찰과 충돌하며, 건물이나 차량이 불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일부 시민들은 일상을 유지하며 카페나 바에서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경찰 방벽 근처에 위치한 곳에서도 일상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시위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시위는 전국적으로 250개 이상의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약 1백0.89만 명이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위를 주도한 CGT 조합은 최소 350만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금 개혁의 최종 버전은 2030년까지 62세에서 64세로 연금 수령 연령을 조정하고, 2027년까지 42년에서 43년으로 총 근무 기간을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개혁안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반발로 인해 시위와 파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폭력적인 시위를 비난하며, 어떤 형태의 폭력도 민주적이지 않으며 용인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위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조합은 오는 1월 28일에도 시위와 파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위는 교통, 학교, 병원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이를 계속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상혁, TV조선 점수 조작 혐의로 구속영장 심사 대면 (0) | 2023.03.29 |
---|---|
전두환 평가 재조명, 남북 화해와 통일에 긍정적인 발전 (0) | 2023.03.28 |
한 동훈 법무장관, 탄핵 진행에 대한 입장 및 비판 (0) | 2023.03.27 |
한국 보수당, 저출산 대책으로 선물세금 감면 제안 (0) | 2023.03.26 |
한국의 검찰권 개혁,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인한 혼란 (0) | 2023.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