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공항 입국 거부자, 경찰에 체포됨

지 PD 2023. 3. 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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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불명확한 방문 목적으로 입국 거부된 카자흐스탄 출신 A(21)씨가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도주를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A(21)씨와 함께한 B(18)씨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B(18)씨를 검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21)씨와 B(18)씨는 26일 오전 2시쯤 전용차로 출입하는 입국장 출구에서 감시카메라를 피해 펜스를 넘어 나가 도주를 시도했다. 하지만 경찰은 A(21)씨를 대전 동구의 편의점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A(21)씨와 B(18)씨가 국내 체류 목적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했으며, 이들이 도주를 시도한 이유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은 코로나19로 인한 입국자 감소와 함께 불법 체류자나 범죄자들의 입국 시도도 증가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입국장 출입구 등 보안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은 입국 거부자들의 도주를 막고 국내 안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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