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우원,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과하러 광주 방문

지 PD 2023. 3. 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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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의 손자인 전우원씨가 최근 가족과 지인들의 개인정보를 공개하고 유튜브에서 약물을 복용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었던 전우원씨가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도착 즉시 광주에서 사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우원씨는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유족들에게 사과하러 한국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어렸을 때 5·18 민주화운동은 폭동이었다는 것을 배웠고 그의 가족도 피해자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진실을 듣고 이변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증언을 들은 후 그의 가족이 큰 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희생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회개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전우원씨의 신뢰성은 약물 복용 의혹 때문에 의심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약물을 용기를 내기 위해 복용했다고 하며 사과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약물을 사용하지 않을 의지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로 인해 광주 방문이 방해받을 우려가 있었지만, 전우원씨는 광주에 가지 못하면 그것은 운명이며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가족이 처벌을 받을 가능성 때문에 한국 방문을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우원씨는 5·18 기념재단 등과 연락하여 사죄하고 보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해당 기관들은 전우원씨가 광주에 오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전우원씨의 약물 복용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우원씨는 최근 미국에서 머무르던 중 가족 내 비리 의혹을 제기하고 SNS와 언론에 출연해 자신과 지인들이 약물 및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유튜브 생방송에서 약물을 복용하는 모습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다른 나라에서 약물을 복용했더라도 영토주의 원칙이 적용되며, 전우원씨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하고 있다면 한국에서 공식 조사 절차를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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