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계 미국인 격투기 선수인 이스라엘 아데사냐가 UFC 287 대회에서 브라질인 격투기 선수 알렉스 페레이라를 상대로 2라운드 KO로 승리하여 중량급 타이틀을 재탈환했다. 이전에는 4차례에 걸쳐 페레이라에게 패배하며 타이틀을 내줬던 아데사냐의 이번 승리는 그의 라이벌을 이긴 것과 동시에 타이틀을 다시 차지한 것을 의미한다.
아데사냐는 이전 패배 후 자신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저녁의 경기에서 그는 낮은 발차기와 펀치의 조합을 사용하여 상대를 밀어내고 울타리에 밀리지 않도록 하였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 페레이라는 아데사냐를 압박하려 했지만, 방어와 함께 반격을 위한 기회를 노린 아데사냐는 반격 펀치로 페레이라를 쓰러뜨리며 승리를 거두었다. 아데사냐는 이후 더 많은 펀치를 날려 페레이라가 의식을 잃게 하였고, 이로 인해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경기 후, 아데사냐는 자신의 행복함을 표현하며 이번 도전을 하지 않았다면 그것을 느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페레이라를 유도하여 반격을 할 기회를 만들어낸 것으로 밝혔다. 아데사냐는 이제 24승 2패의 기록을 가지며, 자신의 체급에서 여전히 가장 강한 선수임을 증명하였다.
반면, 페레이라는 UFC에서 첫 패배를 경험하며 총 7승 2패의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데사냐와 좋은 경기를 펼쳤으며 여전히 강력한 상대임을 입증하였다.
이번 대회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 항공 아레나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이 시청하였다. 아데사냐의 승리는 그를 UFC에서 가장 우수한 선수 중 하나로 남기고, 그의 체급에서 다른 상위 랭커들과의 잠재적인 미래 경기를 예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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