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기록 돌파를 향해 나아가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클럽 역대 최다 득점자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보른머스와의 경기에서 143번째 골을 넣으며 제르맹 데포와 동률로 6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아직 토트넘의 역대 최다 득점자 해리 케인에 비해 멀지만, 5위인 클리프 존스와는 16골 차이로 추격 중이다. 또한 손흥민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00골을 넘긴 아시아 선수가 되었다.

손흥민은 기록을 깨는 것보다 팀의 승리에 집중하고 있지만, 토트넘의 전설인 데포와 비교됨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득점을 계속하며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기록을 정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전 토트넘 선수이자 현재 BT 스포츠 해설가인 글렌 호들은 손흥민의 성장을 칭찬하며, 그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시아 선수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호들은 또한 손흥민의 성격을 칭찬하며, 그의 인격이 축구 능력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계속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