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교 폭력 가해자들의 정체 및 행방이 공개되다

지 PD 2023. 4. 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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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수확제에서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사건을 공개한 이후, 학교 폭력 가해자들의 정체와 행방이 공개되었다. 유튜브 채널 '표예림의 동창들'을 운영하는 A씨는 예림씨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리더인 최, 남, 임, 장 등 일당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밝혔다. A씨는 예림씨를 돕고 그들의 무법을 막기 위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A씨는 네 명의 가해자들의 졸업 사진을 공개하고, 그들이 예림씨를 신체적, 언어적으로 학대하며 화장실로 끌고가서 변기에 머리를 부딪혀놓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가해자들의 현재 상황도 밝혔다. 남씨는 현재 군복무 중이며, 장씨는 예림씨와 같이 이발사로 일하고 있다. 임씨의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되었고, 최씨는 이름을 바꿨다. 네티즌들은 이 비디오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A씨의 용기를 칭찬하고 전국민이 볼 수 있기를 바랬다.

지난 달 MBC의 '진짜사람들'에 출연한 예림씨는 12년 동안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다고 고백했다. 그녀가 카카오톡으로 가해자들에게 연락을 시도하자, 그들은 무례하고 불손한 대답을 했다. 이후 예림씨는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하여 학교 폭력 범죄의 시효를 폐지하고 사실에 근거한 명예훼손 사건에서 피해자의 시각을 우선시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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