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정부, 청년 저소득층 지원 위한 청년 내일 적금 자격 기준 확대

지 PD 2023. 4. 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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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건복지부는 청년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청년 내일 적금 자격 기준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격 기준은 월 소득 한도가 2백만원에서 2백20만원으로 인상되며, 육아휴직, 육아휴직급여 수급, 퇴사 등의 경우 최대 2년간 적립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이 적금은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이하인 19세~34세 청년들에게 매월 정부가 10만원씩 3년간 적립해 주며, 최대 7.2백만원까지 적립 가능합니다.

신규 계좌 신청은 7월 1일부터 26일까지 받으며, 신청자는 신분증과 취업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가구 소득 이외의 재산이 있는 경우 별도로 평가됩니다. 생계급여 수급자나 중소소득 계층은 3년간 정부 지원금 3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정부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유사한 상품에 이미 가입한 경우에도 이 적금은 가입 가능하지만, 중복 참여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4만2천4백 명이 청년 내일 적금에 가입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올해 신규 계좌 보유자가 7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 이 프로그램 예산은 약 620억 원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청년 내일 적금 자격 기준 확대로 인해 한국의 저소득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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