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바이든 대통령, 북한 규탄 발언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

지 PD 2023. 4. 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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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체제의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발언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고 한국과의 완전한 협력을 보장하기 위한 '한미 핵협상 그룹(Korea-US Nuclear Consultative Group)' 구성을 포함한 '워싱턴 선언'을 발표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 또는 그의 동맹인 나라에 대해 핵공격을 발사할 경우 그 체제가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핵무기를 한반도에 배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작년 10월 발표된 미 국방부의 '핵 정책 검토 보고서'에서는 북한이 미국 또는 그의 동맹에 대해 핵공격을 발사할 경우 그러한 행위가 용인되지 않을 것이며, 북한 체제의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경고는 이러한 입장의 연장선상에서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이를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불꽃과 분노' 발언과 비교하며 북미 간 긴장을 고조시킬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확장된 위협 방지 계획으로 핵잠수함을 비롯한 전략적 자산의 배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한국에 대한 안보 의지를 강하게 전달하는 강력한 메시지로 평가됩니다.

전반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반응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며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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