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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카를로스 3세 왕세례식이 런던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카를로스 왕세자는 자신이 봉사하는 것이 본분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세례식에서는 세인트 에드워드 왕관과 다른 왕궤 등의 선물도 전달되었으며, 왕실 구성원들은 새로운 왕에게 충성을 다하는 서약을 했습니다. 이번 세례식은 1953년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세례식 이후 70년만에 열린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세례식에는 반대하는 시위도 있었습니다. 런던에서는 반왕제 시위가 벌어졌고, 일부 시위대원들은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영국 내에서는 카를로스 3세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함께 반왕제 의견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카를로스 3세가 이러한 도전과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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