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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울시의 강북소방서는 지난 8월 20일과 21일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처를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의 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환경 오염 및 기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에서 사용하는 고전압 배터리는 더 높은 화재 위험성을 가지며, 소방관들이 더 많은 시간과 물을 사용해 진화해야 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기차의 특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소방용 장비 사용에 대한 실제 훈련으로 구성되었다. 최근 전기차 화재 사례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이해하는 것부터 전기차의 구조를 이해하고 사고 대처 및 소방 장비 사용에 대한 내용까지 다루었다.
강북소방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강북소방서장 양철근은 화산, 지진, 폭염 등 재난 상황에서 인명 구조와 함께 전기차 화재 대처 역시 중요하다며 전기차 화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방관들이 소방 장비 사용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북소방서의 교육 프로그램은 소방관들이 전기차 화재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기차의 증가로 인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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