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유빈,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열애 중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이 아홉살 연하인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유빈과 권순우는 지난 2월 권순우가 출전한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전을 객석에서 함께 관람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후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빈은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텔미', '소핫', '노바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향수', '스타트 오브 디 엔드(Start of The End)' 등의 곡을 발표하고 있다.

반면 권순우는 국내 테니스 랭킹 1위인 테니스계 간판 스타로, 2021년 제32회 도쿄 올림픽 테니스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올해에는 ATP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유빈과 권순우의 열애 소식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이에 대해 둘의 팬들은 "서로를 잘 챙겨주며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