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퍼즐, 사전 미팅 현장 공개…첫 만남 이모저모

'퀸덤퍼즐'이 사전 미팅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퀸덤퍼즐 네이버 캐스트에는 '[#퀸덤퍼즐/비하인드] 입장 폼 美쳤다! 퀸들과의 첫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퀸덤퍼즐' 출연진들의 사전 미팅 현장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출연진들을 위해 환영 현수막 등을 걸어놓았으며 이에 반응하는 모습들이 공개됐다.

처음 등장한 그룹 위클리 소은, 지한은 현수막을 소리 내서 읽으며 기뻐하는가 하면, "저 현수막은 저희가 가져가면 되는거냐"라며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채연은 현수막을 보곤 수줍게 반응했고, "미친 폼으로 한번 입장해주세요"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다시 한번 입장,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그룹 하이키 리이나, 휘서는 현수막을 사진으로 촬영했고, 러블리즈 케이는 직접 BGM을 부르고 들어왔다. 여기에 케이는 "조금 더 미치게 하고 올 걸. 좀 아쉽다. 리본도 하나라도 더 달고 올 걸"이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뒤이어 장예은과 라붐 해인은 능청스러운 포즈를 취했지만, 곧 "어우 진짜 이런 거 언제까지 해야 하냐. 작위적이고 인위적이다"며 토로했다.

그룹 우아 나나, 우연은 제작진이 원하는 반응을 보였고, 우주소녀 여름은 휴지를 뽑으며 등장, 모모랜드 주이는 "너무 감동이다"며 댄스를 선보였다. 위키미키 엘리는 고장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7명의 실루엣이 등장했고, 이에 출연진들은 실루엣과 'IURP WZHQWB HLJKW WR VHYHQ'가 뜻하는 게 무엇인지 추측하며 마무리됐다.

앞서 '퀸덤퍼즐'은 AOA, 러블리즈, 우주소녀, 모모랜드, 위키미키, 하이키, 트리플에스, 위클리 등의 멤버들이 최종 라인업에 올랐으며, 이채연, 라붐 해인은 하차했다.

Mnet '퀸덤 퍼즐'은 기존에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조합해 프로젝트 걸그룹을 완성하는 예능이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