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73세의 나이로 별세

지 PD 2023. 6. 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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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은 50년 동안 15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난 4일 별세하였습니다. 향년 73세였습니다. 그의 유족들은 그가 10년간의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 윈스턴은 1972년 <발라드와 블루스>로 데뷔하였으며, 자연과 계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들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1980년대 초반 <가을>에 이어 <겨울에서 봄으로>, <12월> 등 3장의 앨범을 내놓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펼쳐냈습니다. 그는 스스로 ‘포크 피아니스트’라고 부르며 자신의 음악이 뉴에이지나 재즈, 클래식 등으로 분류되는 걸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계절과 지형, 지역, 그리고 사회학적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곡을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조지 윈스턴은 2013년에 골수 이식을 받은 뒤에도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하였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16번째 솔로 앨범 <밤>을 발매하였습니다.

그의 음악은 맑고 투명한 음색과 서정적인 선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는 “곡을 만들기 위해 자연을 관찰하고, 여행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연주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지 윈스턴은 음악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았습니다.

조지 윈스턴의 별세 소식에는 많은 팬들이 슬픔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는 음악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그의 음악은 그의 삶처럼 평화로웠습니다. 그가 만들어낸 음악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안식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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