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딕게임즈, '클로저스RT: 뉴 오더' 서비스 일주일만에 종료

나딕게임즈가 개발한 '클로저스RT: 뉴 오더'가 서비스 일주일만에 문을 닫는다는 공지사항이 발표되었다. 이 게임은 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이제부터 유료 결제와 다운로드가 제한되며, 다음달 14일 오후 2시까지 서비스 종료가 예정되어 있다.

나딕게임즈 대표는 공지를 통해, '정상적인 게임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며, '게임의 개발과 서비스 전반을 더욱 면밀히 살피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전했다.

나딕게임즈는 '클로저스RT' 내 전체 인앱결제 건이 환불 대상이며, 서비스 시작 시점인 7일부터 14일까지 순차적으로 환불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나딕게임즈의 실수로 인한 문제로 보인다. 하지만 나딕게임즈 대표는 게임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며, '클로저스'의 핵심이 무엇인지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고 발전시켜서 확실한 매력을 가진,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로 인해 나딕게임즈는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게임 개발에서 불가피한 일이기도 하다. 나딕게임즈는 앞으로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아 더욱 발전된 게임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