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10주년 기념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방탄소년단(BTS) 10주년 기념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방문자 수는 총 40만 명으로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들이 집결했다. 이 중 외국인 아미의 숫자는 12만 명에 달했다.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는 전 세계 아미들이 기다려온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 생일잔치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오프라인 축제에는 전시, 보이는 라디오, 불꽃놀이, 디제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흐르는 라이브 플레이 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디제이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과 제이홉은 군 복무 중인 데다, 슈가는 공연차 싱가포르에, 정국은 미국 LA에 머물고 있어 이날 행사에선 ‘완전체 BTS’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그 모든 아쉬움을 달랠 만큼 성대하고 알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았다.

오후 12시부터 시작된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이지만, 오전 9시부터 대기를 시작한 아미들도 많았다. 아르바이트 진행 요원 600명이 뽑혀 배치되어 현장 안내와 안전 관리 등에 도움을 주었다. 여의도 한강공원 입구로 들어서자,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구간 구간마다 스크린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아미들을 맞았다.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는 전 세계 아미들이 함께한 뜻 깊은 축제였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물론, 다양한 체험과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아미들이 함께한 이 날 오프라인 행사는 방탄소년단과 아미들 간의 소중한 추억 중 하나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