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비주얼의 신세계를 예고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개봉해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쟁쟁한 화제작들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본격 흥행 유니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독창적이고 화려한 멀티 비주얼로 선사하는 시청각적 향연은 이번 영화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다. 화려하고 선명한 색감, 완성도 높은 CG 액션, 만화책을 펼친 듯한 감각적인 효과들로 관객들의 눈을 한시도 스크린에서 떼지 못하게 한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독보적인 멀티버스 세계관이다. 빈틈없는 촘촘한 스토리텔링과 '스파이더 소사이어티'라는 시스템을 통해 스파이더맨들이 차원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대체 불가한 재미를 선사한다.
차원을 넘은 280명 이상의 역대급 '스파이더맨'의 등장이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마지막 관람 포인트다. 이번 영화에서는 '마일스'와 '그웬'을 포함해 아기 아빠가 된 '피터 B. 파커', 스파이더맨 정예팀의 리더 '미겔 오하라', 혁명가이자 펑크 뮤지션인 '호비 브라운', 특수요원 스파이더우먼 '제시카 드류', 클론 스파이더맨 '벤 라일리' 등 저마다 개성 넘치는 스파이더맨 캐릭터의 향연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영화를 보고 나면 다른 슈퍼 히어로 영화가 시시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번 영화는 280명 이상의 스파이더맨 캐릭터들이 화려한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각 차원의 히어로를 넘어, 다중의 질서를 지킨다는 목표 아래 펼치는 스파이더맨들의 다이나믹한 무빙과 화려한 팀플레이는 힙한 사운드 트랙과 어우러져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심장 박동을 뛰게 한다.
최대한의 힘을 다해 제작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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