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주석중 교수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 인물은 대동맥 수술 성공률을 98%까지 높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한 뒤 트럭 운전자의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주 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후 세브란스병원에서 흉부외과 전공의를 수료했으며, 1998년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전임의 근무를 시작했다. 2005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의사 면허증을 취득하고, 하버드 의대 버밍엄 여성병원 심장외과 임상 전임의를 거쳤다.주 교수는 병원 근처에 거주하며 24시간 대기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바로 수술실로 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부터 대동맥질환 전담팀을 꾸려 치료한 후 수술 성공률을 98%까지 높였다는 연구 성과도 발표하기도 했다.의료계는 갑작스러운 사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