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3

러시아 국방부 겨냥 무장반란, 바그너 그룹 수장이 우크라이나 국경 넘어 러시아 진입

러시아 국방부를 겨냥한 무장반란을 위협한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러시아로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로이터와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프리고진은 텔레그램에 올린 음성 메시지에서 바그너 용병들이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에 진입했다며 그들에게 방해가 되는 누구든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리는 끝까지 갈 준비가 됐다”며 러시아 군부와 맞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프리고진은 전 날 러시아 국방부가 바그너 그룹의 후방 캠프들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한 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관련 조사를 시작하며 용병들에게 프리고진의 체포를 촉구하는 상황이었습니다.이번 사건은 국제 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바그너 그룹은 전..

세계 2023.06.24

미국-한국, 동맹 강화 선언서 발표

백악관은 워싱턴 선언이 사실상 핵 분담 협정이 아니라 미국과 한국 간 동맹 강화의 중요한 표시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 중 발표된 선언서는 양국의 방위 능력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합니다.백악관은 미국이 한국에 대한 확장적 위협 방지 보장에 여전히 헌신하며, 이는 동맹국 방어를 위해 핵 무기 사용 가능성을 포함합니다. 그러나 워싱턴 선언서는 핵 무기나 기술 공유와 관련된 명시적인 언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이 선언서는 합동 군사 훈련과 정보 공유 증대, 한국의 미사일 방어 능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비롯한 지역 안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함께 일할 것을 약속했습니다.그러나 비판가들은 워싱턴 선언서가 사실상 핵 분담 협정으로 해..

정치 2023.04.28

바이든 대통령, 북한 규탄 발언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체제의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발언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고 한국과의 완전한 협력을 보장하기 위한 '한미 핵협상 그룹(Korea-US Nuclear Consultative Group)' 구성을 포함한 '워싱턴 선언'을 발표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 또는 그의 동맹인 나라에 대해 핵공격을 발사할 경우 그 체제가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핵무기를 한반도에 배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작년 10월 발표된 미 국방부의 '핵 정책 검토 보고서'에서는 북한이 미국 또는 그의 동맹에 대해 핵공격을 발사할 경우 그러한 행위가 용인되지 않을 것이며, 북한 체제의 종말..

세계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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