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내 전역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사이렌이 울립니다. 경북도는 이번 현충일을 맞아 전국적으로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묵념사이렌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념하고, 그들의 명복을 빈다는 취지에서 울리게 됩니다. 경북도는 이에 대해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니므로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추념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전국적으로 울리는 묵념사이렌은 우리나라에 국가적인 추모와 경의를 표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현충일을 맞아 모든 국민들은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