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천대-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생명나눔학교 업무협약 체결

지 PD 2023. 6. 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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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이 '생명나눔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생명나눔 단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맺어졌습니다. 22일 대학 가천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서울남부혈액원은 가천대에 생명나눔학교 명패를 수여했습니다.

가천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헌혈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맞춰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에 힘쓰고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가천대학교는 총학생회 주도로 자발적 헌혈을 독려하는 '하나가 되는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대학으로 헌혈차를 초청해 107명이 헌혈했습니다. 2학기도 헌혈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은 생명나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선진적인 헌혈문화 정책의 협력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혈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협력이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모델로 자리 잡아 나가길 기대합니다.

가천대학교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이번 협약은 생명나눔의 중요성과 자발적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나누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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