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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이자 영화감독인 박성광이 최신 영화 '웅암'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라디오 스타'에서 공개했다.
박성광은 2007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이후 '욕', '슬프지만 안울', '웅암' 등의 단편 영화를 연출해왔다. 그는 '라디오 스타'에서 '웅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성광은 처음에 주연으로 박성웅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것을 밝혔다. 그는 또한 촬영을 마친 후 공허함을 느꼈다는 이야기를 하며 감독 봉준호를 연상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또한, 배우 최민수의 갑작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촬영 중 불안감을 느낀 일화도 공개했다.
박성광은 '웅암' 개봉 전 멘토이자 선배 감독 이경규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그는 이 때 받은 비판과 압박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세트 내에서 논란이 되었던 자신의 사진도 공개했다.
박성광은 이와 함께 동료 코미디언 허경환과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실망을 표현했다. 그러나 허경환은 자신이 더욱 불공정하게 대우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3월 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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