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G모빌리티, 가격대 확 낮춘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 출시

지 PD 2023. 6. 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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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가격대를 낮춘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더 뉴 티볼리는 모던하고 볼륨감 있는 범퍼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형상의 인테이크 그릴을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비대칭 스노클(인테이크홀)의 기능적인 요소를 개성있게 연출해 독특한 매력도 더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플로팅 타입 AVN(오디오·비디오·네비게이션)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새롭게 적용했다. 천연가죽시트 인테리어는 새롭게 선보인 오렌지 인테리어 패키지와 그레이 투톤, 블랙인테리어 등 3가지로 선택지를 마련했다.

KG모빌리티는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주행 성능을 중시한 1.5 가솔린 터보 모델, 가성비를 더한 1.6 가솔린 모델, 넓은 공간까지 더한 에어 모델로 더 뉴 티볼리의 라인업을 파워트레인 별로 확장했다.

더 뉴 티볼리 에어는 2열 폴딩시 1440ℓ(리터)의 넓은 러기지 공간과 최대 1879mm의 길이로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캠핑은 물론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하다. 두 엔진 모두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더 뉴 티볼리 전 트림에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을 시작으로 전방 추돌 경고(FCW), 차선 이탈 경고(LDW), 차선 유지 보조(LKA), 부주의 운전 경고(DAW), 안전거리 경고(SDW), 앞차 출발 경고(FVSW), 중앙 차선 유지 보조(CLKA) 등 총 14개의 안전운전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했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개 에어백이 적용됐으며 차체에 79% 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더 뉴 티볼리·더 뉴 티볼리 에어의 판매 가격은 엔진 및 트림 별로 1.6 가솔린 모델은 V1(A/T) 1883만원, V3 2244만원이다. 1.5 가솔린 터보는 V5 2209만원, V7 259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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