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2의 고유정 사건의 범인 정유정, 반사회적 인격 장애와 사이코패스 여부 조사 중

지 PD 2023. 6. 2. 10:04
728x90

최근 벌어진 범죄 사건에서, 범인의 인격적 특성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마찬가지로, 범인 정유정은 반사회적인 인격 장애와 사이코패스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정유정은 4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고유정 사건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범행에서도 치밀하게 준비한 과정과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점 등이 유사합니다.

경찰은 범행 직전까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평소 말이 없고 조용한 성격으로 이웃 주민들은 이번 범행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범행 대상을 과외 관련 애플리케이션에서 찾은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높은 학력을 가진 피해자를 지목한 점에서 단서를 찾고 있습니다. 또한, 범인의 신분 탈취와 피해자의 아이덴티티(정체성)를 훔치려고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심리상담을 진행한 뒤, 반사회적 인격 장애와 사이코패스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은 범인의 인격적 특성을 살펴보는 데 있어서 많은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