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2020-21 시즌 UCL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이탈리아의 인테르 밀란과 맞붙었다. 라이카르도 로드리게스의 결승골로 맨체스터 시티는 1대0으로 승리하며, UCL 최초 우승과 함께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트레블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번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큰 부상으로 고민하게 됐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충격은 케빈 데 브라위너(KDB)의 부상이었다. 첫 골을 넣은 라이카르도 로드리게스와 함께 결승전 최우수 선수(MVP) 후보였던 KDB는 전반 39분에 발목을 다쳐 교체를 받았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이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EPL 우승과 카라바오컵 우승에 이어 UCL 우승까지 달성하며,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트레블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맨체스터 시티의 이번 UCL 우승은 선발 라인업에서 밀라너 스크리니아르, 브로조비치, 바스케스 등 상위 랭크의 인테르 선수들과 대결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시즌 UCL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13경기에서 11승 2무 0패를 기록하며, 대회 최다 득점(25골)과 최소 실점(4골)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이번 UCL 우승으로 함께 뛰는 선수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11년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박탈당한 이후 처음으로 UCL 우승을 차지했다. 따라서 이번 우승은 클럽에게 큰 의미를 가지며, 선수들 또한 이를 통해 자신의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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