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국 U-20 대표팀, 월드컵 4위로 대회 마무리

지 PD 2023. 6. 12. 13:21
728x90

월요일 오전 (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한국이 이스라엘에 1-3으로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승원 주장은 최우수 선수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며 브론즈볼을 수상했습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 대표팀은 결승전 진출에 실패하고 4위로 대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승원 주장이 어시스트 네 개로 이번 대회 최다 기록을 세우며 브론즈볼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은 출발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온두라스와는 무승부, 감비아와는 득점 없이 비기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에콰도르를 제압하며 8강에 진출하였고,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도 연장전에 결승 골을 터뜨리면서 대표팀의 1-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승원 주장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이승원 주장은 3골 4어시스트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지난 폴란드 2019 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의 기록(2골 4어시스트)을 넘어섰습니다. 이승원 주장은 브론즈볼을 수상하면서 대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이탈리아가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탈리아는 결승전에서 루시아노 로드리게스의 결승골로 이탈리아를 1-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종료 직후 FIFA 기술연구그룹과 기자단의 참여로 결정된 최우수 선수 투표에서는 이탈리아의 체사레 카사데이가 1위로 골든볼을 차지했고, 우루과이의 알란 마투로가 실버볼, 한국의 이승원이 브론즈볼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