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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김지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 준비 중

지 PD 2023. 6. 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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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대표적인 유망주 김지수(19·성남FC)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준비 중이다. 성남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SNS을 통해 김지수가 다음 주에 영국 최고의 1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브렌트포드 구단에 이적하기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와 연결돼 왔다. 이전에는 영국 데일리메일이 김지수와 브렌트포드의 계약 협상 중이라며, 뮌헨과 스포르팅 리스본도 김지수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김지수의 이적 소식을 전하며, 개인적인 성공과 함께 부상 없이 세계 최고 선수가 되길 당부하고, 성남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길 기도했다.

김지수는 성남FC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올해 U-20 월드컵에서 기적적인 4강 신화를 이루기도 했다. 뛰어난 체격을 지닌 선수로, 데일리메일은 김지수를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의 목표인 나폴리 선수 김민재와 비교하며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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