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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중국과의 2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루고 귀국했습니다. 지난 15일과 19일 중국 저장성 신화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번 평가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본선을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1차전에서는 한국이 3-1로 이겼지만 2차전에서는 0-1로 패배하여 1승1패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결과 외에도 주축 선수 여럿이 부상으로 쓰러지며 아쉬움이 큰 원정이었습니다. 조영욱(서울)과 고영준(포항) 등 부상 당한 선수들을 포함한 선수단은 아쉬움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 원정에서 겪은 일은 아시안게임에서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그것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시험해 볼 경기였다고 짚었습니다.
아시안게임 경기가 열릴 경기장에서 중국의 습한 날씨와 그라운드 환경 등에 적응하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부상자가 속출하는 것은 뼈아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부상자가 나왔는데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한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한편, 황선홍호는 항저우 현지 적응을 위해 열린 중국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1차전 3-1 승리, 2차전 0-1 패배를 기록하며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이번 원정에서 겪은 상황이 나올 수 있으므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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