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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민주당 국가대회에서 돈 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의 중심에 있는 전 민주당 대표 송영길이 24일 귀국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해당 의혹을 모른다고 말하며, 검찰의 소환을 받으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대표 이재명은 주요 야당의 비정상적인 정치 자금 모금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명확한 대답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공항에서 송 전 대표는 해당 의혹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전과 같이 해당 의혹을 모른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이번 조사가 정치적 공격인지 여부나 정치에서 은퇴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송 전 대표의 귀국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현재 불법적인 정치 자금 모금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전 야당원 김현아의 의혹을 언급하여 이 문제에서 눈을 돌리려고 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해당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의 귀국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내부 및 외부에서 조사와 사퇴 요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민주당의 도덕적 기준 부족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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