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적제재’ 우려 알지만, 피해자 고통분담 차원

지 PD 2023. 6. 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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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에서 유튜버가 가해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한 일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유튜버는 적법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으나, 피해자가 신상공개를 원하고 보복을 두려워하는 상황에서 고통을 분담하려는 결정이었다는 설명이 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 A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였으며, 이에 대한 실시간 댓글은 찬성과 반대 의견이 갈렸다. 이번 사건에서는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지만,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A씨는 이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유튜버와 피해자 양측 모두 이번 사건에서는 상황에 따른 행동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한 논란과 함께, 사적 제재와 신상공개에 대한 법적인 쟁점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인지하고, 이를 고려하여 상황에 따른 대처 방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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