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던 승부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UCL 4강 1차전을 무승부로 마쳤다.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경기서 1-1로 비겼다.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UCL 2연패를 노린다. 지난 시즌에는 결승서 리버풀(잉글랜드)을 1-0으로 꺾고 통산 1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맨시티의 경우 구단 역사상 최초의 UCL 우승에 도전한다. 맨시티의 UCL 최고 성적은 2020-2021시즌 기록한 준우승이다. 당시 결승서 첼시(잉글랜드)와 만난 맨시티는 카이 하베르츠에게 통한의 실점을 허용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