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179

프로게이머 클리드 소속사 입장문 발표

롤 프로게이머 클리드(김태민)의 성추행 폭로가 이어지며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클리드의 소속 에이전시가 공식 입장문을 공개했다.에이전시 '쉐도우 코퍼레이션'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는 클리드 선수를 대변하여 사실 확인 후 정확한 설명을 하기 위해 시간이 지체된 점에 대해 송구스러움을 표하고 있다.소속사는 해당 폭로 글을 올린 분과 클리드 선수 사이에서 호감 섞인 대화가 있었지만, 부적절한 언동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클리드 선수는 폭로 글을 올린 분과 직접 만난 적이 없었으며, 다른 분과의 관계 역시 좋아했지만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소속사는 클리드 선수의 어리다고 할 수는 없는 나이와 온라인을 통한 소통으로 인해 진솔하고 담백하게 표현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

스포츠 2023.06.30

김민재,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입단 확정

김민재의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입단이 확정되고 있다. 유럽 이적 전문가들의 메시지와 구두 합의를 통해 김민재의 쟁탈전의 끝이 보이고 있다.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뮌헨이 김민재와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마쳤고, 이적이 확실해졌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뮌헨의 다음 단계는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정상급 팀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나폴리에서 중앙 수비수로 뛰며 팀을 세리에A 정상에 올려놓고 시즌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었다. 그 후로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김민재는 나폴리와의 계약에서 5000만유로 바이아웃 조항을 넣었..

스포츠 2023.06.30

여자 역도 간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발탁

한국 여자 역도 간판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40)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깜짝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장차관급 인사안을 발표하면서 장 교수를 문체부 2차관에 임명했다. 이로써 장미란은 2013년 사격 박종길 문체부 2차관과 2019년 수영 최윤희에 이어 세번째로 국가대표 출신 엘리트 스포츠인이 차관에 선임되었다.장 신임 차관은 세계역도선수권에서 4연패를 이루었고,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따냈다. 그녀는 2013년 은퇴 후 장미란재단을 설립해 체육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용인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체육 행정 경험이 부족한 장 차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장미란은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현장 중심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스포츠 2023.06.29

정현, 윔블던 예선에서 부상 후 5전 6기 만에 승리

테니스 선수 정현이 지난 4월 복귀 이후 처음으로 윔블던 대회 예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6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디미타르 쿠즈마노프를 2-1로 꺾은 정현은 부상으로 인해 5전 6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라울 브란카치오와 엔조 쿠아코와 대결할 예정이다. 쿠아코는 정현과 같은 오른손잡이로 200위권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개인 최고 순위는 153위이다. 정현과 쿠아코의 대결은 현재 예정된 날짜는 28일이다.정현은 2018년 호주오픈 단식에서 노바크 조코비치를 꺾으며 '4강 신화'를 작성했지만, 이후 허리 부상 등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0년 프랑스오픈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예선 무대에 선 정현은 복귀 첫 승을 ..

스포츠 2023.06.27

황의조 사생활 논란,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은?

황의조 선수가 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팬미팅 일정 취소와 함께 2차 가해가 지속되자 공식 일정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황의조 측과 GS건설 등에 따르면 예정된 팬미팅에서는 친필 사인 유니폼 등을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사생활 이슈 여파로 갑작스럽게 취소됐습니다.이번 사건에서는 전 여자친구 A씨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이슈화됐습니다. A씨가 게시한 글과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순식간에 퍼지면서 2차 가해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하지만 이와 같은 폭로행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1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또한, 허위사실이더..

스포츠 2023.06.27

황의조 사생활 논란, 허위 폭로로 팔로우 증가하는 사칭 계정 등장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FC서울)의 사생활 논란 관련해 허위 폭로를 예고하며 팔로우를 늘리는 사칭 계정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이에 소속사는 당초 사생활 유포로 지목한 계정 외에 사칭 계정들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26일 황의조 매니지먼트사 UJ스포츠 측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속적인 모니터링 중 황의조 선수 및 당사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로 계정을 키운 후 아이디를 변경해 일반 계정으로 전환하는 사례를 다수 발견했다"며 사칭 계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실제 SNS에는 최초 폭로 글을 올렸던 계정과 유사한 이름으로 만들어진 계정이 우후죽순 생겨난 상태다.이들은 특정 시간에 영상과 사진을 유포한 뒤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전에 팔로우하라는 식으로 계정의 몸집을 ..

스포츠 2023.06.27

U-17 대표팀, 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태국 제압

한국 U-17 대표팀이 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태국을 4-1로 이겨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상위 4개 팀에게 주어지는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얻은 대표팀은 이로 인해 다음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팀은 경기 도중 태국의 일방적인 응원에 밀려 힘든 경기를 했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해 큰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쟁취했다. 변성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대회를 시작할 때부터 팀의 철학과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바꾼 적이 없었다”면서 “이번 경기에서도 (외부 요소에 상관없이) 우리의 축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고 했다. 그 덕분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잘 이겨냈다”고 답했다. 변 감독은 이어 “어려운 순간도 있었..

스포츠 2023.06.26

한국 U-17 대표팀, FIFA U-17 월드컵 진출 확정

한국 남자 U17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5일 밤(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개최국인 태국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며 4강에 오르며 월드컵 진출을 결정했습니다. 전반 4분부터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의 허를찌르는 완벽한 전술적인 움직임으로 센터백 강민우가 헤더로 선취골을 넣으며 리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주도권을 가지며 추가득점을 노렸지만 순간적으로 뼈아픈 실책에 역습을 허용하며 전반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전술을 재정비한 대표팀은 또, 한번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윤도영의 날카로운 프리킥에 쇄도하..

스포츠 2023.06.26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 법적 대응 예고

사생활 유출로 논란이 된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서울) 측이 불법적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 유포와 관련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스1에 따르면 황의조의 매니지먼트사인 UJ 스포츠는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논란이 된 사태에 대해 사과의 뜻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UJ 스포츠는 '선수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보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동시에 매니지먼트사는 불법적인 영상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인 대응도 예고했습니다. UJ 스포츠는 '금일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며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

스포츠 2023.06.26

서울 황의조, K리그 복귀 첫 골 성공! 안익수 감독의 극찬

지난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서 서울 황의조가 K리그 복귀 첫 골을 넣었습니다. 경기 후 안익수 감독은 고별전을 치른 황의조에게 “많이 그리울 것 같다. 고마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 인사’를 해달라는 질문에는 “안 떠날 것 같아서 인사는 다음에 하겠다”며 입담도 과시했습니다.서울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에 1-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9승5무5패(승점 32)를 기록한 서울은 포항 스틸러스(8승7무3패·승점 31)를 제치고 2위로 도약했습니다.안익수 감독은 경기 전에도 “황의조는 최고”라며 제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스포츠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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