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년 만에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김민재(27·나폴리)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유럽 복수의 매체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통의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가리키고 있다.영국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맨유와 김민재가 최종합의에 임박했다. 이르면 6월 안에 계약이 성사될 수 있다'고 밝혔다.예상 이적료는 최대 6000만 유로(87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부터 맨유가 꾸준히 김민재에 관심을 나타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렇기에 나폴리엔 너무도 뼈아픈 소식이다. 이탈리아 매체 일미오나폴리는 '나폴리는 김민재를 잃을 위험이 크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33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고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며 '이런 선수와 작별..